[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NAVER(03542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74억원, 영업이익 2855억원으로 시장예상치는 소폭 밑돌겠지만, 마케팅비 증가로 인한 것일 뿐"이라며 "1분기 일본 광고 성수기 효과로 라인 성장성이 지속되고, 국내 모바일 쇼핑(광고)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네이버가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사업상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번역앱 '파파고', 웹브라우저 '웨일', 챗봇 '네이버i' 등 다양한 분야를 시도중"이라며 "이는 검색 기반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 영역을 확대시켜 수익성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