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다날(064260)에 대해 미국내 이동통신사와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등을 모두 제외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4일 "다날은 서비스 상용화 시기를 올 상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라고 주장했으나 추가적인 지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용화가 실행되더라도 전국망 서비스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으로 지역망 서비스로 상용화될 경우 침투율 가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기존에 다날에 대한 밸류이이션은 전국망 서비스를 가정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다날의 현 주가는 국내 수익만으로는 고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