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오텍(067170)이 전 사업부문 호조 속 올해 호실적 달성 기대감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오텍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2.88%)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0% 증가한 8371억원, 영업이익은 44.9% 늘어난 40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앰뷸런스, 특수차량의 해외수출 증가와 고객사 확대를 통한 캐리어냉장의 외형성장, KT와의 MOU체결을 통한 공조시스템 매출성장에 기인한다”며 “매출액의 성장대비 영업이익 성장이 더 두드러지는 이유는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각 사업부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