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3시 25분쯤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 인체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반잠수 선박에 올려진 세월호의 유실물을 막기 위한 방지막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립수사과학연구원과 해수부, 경찰 등 관계 인력들이 현장으로 급파돼 DNA 조사 등 신원 확인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오후 4시 30분 진도 군천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반잠수선박에 올려진 세월호의 왼쪽 램프에 소형포크레인과 승용차가 걸린 채 매달려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