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치과는 최근 일본 치아 교정 전문의를 비롯해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일본 수입업체 관계자들이 본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건치과에 따르면 이들은 미니 스크류를 이용한 치료법을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8일과 20일, 2회에 걸친 방문에서 김옥경 오리건치과 원장은 자신이 개발한 Jo, Jk screw를 이용해 구치부에 장치를 붙이지 않고 단시간 내에 돌출입 해소가 가능한 교정 방법과 그에 따른 특허 장치 등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방문한 교정 전문의 중에는 도쿄채대 교정과 교수 Nishii, Sakamoto를 비롯해 후쿠시마에 교정과 병원을 운영 중인 Ogawa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나카구에 치아 교정 병원을 운영 중인 Ueki와 중견의 교정과 전문의 등 이틀 간 10명 이상의 석박사치의학 의사와 원장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의 의료장비 제작사인 주식회사 제일메디컬코퍼레이션과 일본 수입업체인 Prdceed 주식회사의 협찬으로 이루어 졌다.
김옥경 원장은 "이번 방문은 일본 치의학석박사 및 전문의들이 직접 오리건치과의 의술을 눈으로 체험함으로 한 차원 높은 국내 돌출입 교정 의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