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단백질보충제 섭취하면 근육생성에 도움

입력 : 2017-03-29 오후 2:01:43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벌써부터 몸매 관리에 나선 이들이 많다. 철저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은 체중감량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되,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근력운동을 할 때, 초보자라면 정석대로 자세를 익히는 데 주력하고, 숙달이 될 때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나가는 게 더 유리하다. 간혹 단기간 내에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무거운 기구를 무리하게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육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무게로 반복해서 근력 운동을 실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특정 근육만을 자극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만약, 오늘 등 운동을 했다면 최소 36시간은 쉬어주고 등 근육이 쉬는 동안 하체, 어깨 등 다른 부위의 운동을 해줘야 한다. 또 일반적으로 눈에 잘 띄는 가슴이나 팔 운동보다 하체 및 등과 같은 대근육 부위의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 후에는 유산소 운동까지 마쳐야 지방이 연소되고 근육이 생성된다. 또 충분한 영양 섭취도 근육생성의 필수조건이다. 운동 후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근육량 손실에 이를 수 있다. 음식으로 챙겨 먹는 것에 한계를 느낀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가매스마트 관계자는 "운동을 하면서 고품질 유청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단백질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근육량과 근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며 "단 단백질 보충제 구매 시에는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마친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자신의 체형과 체질을 고려해 정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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