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월18일~22일)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주관하는 두산중공업 35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8건 68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1월11일~15일) 발행계획인 3건 55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이 증가했고, 발행금액은 1300억원이 늘었다.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는 4건의 A등급 채권 발행이 추진되면서 우량등급 채권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함을 나타내고 있지만 BBB급 이하의 채권 발행계획이 없어 BBB 이하 등급에 대한 회사채 발행시장은 관망세가 우세하다"고 전했다.
채권종류별로는 ▲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4건(6100억원) ▲ 금융채 2건(250억원) ▲ 자산유동화증권(ABS) 1건(250억원) ▲ 주식관련사채 1건(2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금용도는 차환자금 3941억원, 운영자금 2659억원, 시설자금 200억원으로 집계됐다.
◇ 2010년 1월 셋째주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자료제공 : 한국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