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불완전판매 삼진아웃제 도입

입력 : 2010-01-15 오후 2:51:4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불완전판매 3진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불완전판매 근절에 나섰다.
 
메리츠화재는 15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전체 영업관리자와 함께 소비자보호와 정도영업을 위한 '불완전판매 Zero' 시행방안이 논의됐다.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불완전판매 및 대외민원으로 영업제재를 3회 이상 받은 영업직원에 대해 영구 거래 정지하기로 했다. 
 
또 지점장과 단장 등 영업관리자는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최대 면직까지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원명수 부회장은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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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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