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타이어(000240)는 15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2억원으로 전년대비 35.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118억원, 당기 순이익 3502억원으로 각각 6.3%, 1278.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실적 변동의 원인으로 판가인상과 환율상승, 원재료 가격 하락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배당기준일은 2009년 12월 31일이고, 총 배당금액은 50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