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스토리는 여성생애를 관리한다 라는 모토로 브랜드 초기부터 여성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왔다. 출산을 전후로 180도로 바뀌는 여성의 몸은 빠르게 사회 복귀를 요구하는 현 사회에서 엄마가 된 여성의 신체 변화를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업무능률에서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누구든 자신의 일을 전문적이고 능률적인 사람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 시기에는 몸과 마음이 변화하게 되면서 자신의 모습에 실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임산부 마사지와 산후마사지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노블스토리라는 브랜드로 처음부터 함께 해 온 7년동안 노블을 찾는 고객의 니즈가 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7년 전 임산부 마사지와 산후 마사지를 받는 고객의 중요성은 미용적인 측면이 강했다. 손님들의 질문도 “아이 낳기 전처럼 살이 빠질 수 있나요??” “늘어진 탄력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나요?” “임신 중에 살이 너무 많이 쪄요.” 등 외모에 치중하는 내용들이 많았고 그만큼 임신 전후로 체중관리가 힘들고 다이어트가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거 이에 맞는 산후 슬리밍케어가 중요 키워드였다.
하지만 최근의 경우 산모관리와 산후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일하는데 너무 빨리 피곤하고 지친다거나 다리가 붓고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워킹맘이 늘어난 만큼 일과 가사를 병행하다 보니 아이한테 더 잘해주지 못하고, 신랑한테 자꾸 짜증을 낸다 라는 등의 불만 아닌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신의 신체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등이 다른 삶의 영역에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노블 스토리는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관리를 통하여 일상생활이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고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임신과 출산을 경험해 온 노블스토리에서는 말 그대로 스토리를 반영하고 있다. 브랜드 초기 여전히 아름다고 어여쁜 여성을 그렸다면 고객의 니즈가 조금씩 반영되면서 현재는 그녀의 가족과 주변까지 변함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게 되었다.
신체 부분의 관리에 대한 변화가 이러한 흐름을 쫒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블스토리는 때에 맞는 골반케어가 출산 후 회복의 중심축이라는 생각을 하고 ‘최소한 골반’ 이라도 출산 후에 받을 수 있게끔 노력을 해 왔다. 그에 발맞춰 작년 2016년 한 해는 기존의 골반 프로그램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 졌다.
또한 최근 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 프로그램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요즘 제모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많아지면서 출산 준비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다. 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은 산모의 질병적인 특수성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왁싱룸의 분위기와 환경도 준비가 잘 되어야 한다.
노블스토리에서는 웨딩, 산전, 산후케어에 이어 전문 왁싱까지 프로그램화 하여 여성들에게 필요한 순간 필요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 해 드리고자 하고 있다. 외국에 주치의가 있듯이 노블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같이 찾아갈 수 있는 전문 관리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이 원장은 말을 전하였다.
노블스토리는 전국 천안, 영등포(목동), 청담, 수원영통, 수원인계, 안산, 반포, 은평, 대전, 이대, 울산, 청주 13개 지점이 여성생애관리를 반영한 웨딩케어, 임산부마사지, 산후마사지를 커뮤니티 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