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금융투자쪽 강력한 매수와 낙폭과대 중소형주의 선전이 돋보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8포인트(0.34%) 오른 2167.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0억원, 21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10억원 사들였다. 금융투자에서만 914억원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 자본재 섹터는 부진한 반면 의약품 등 낙폭과대 내수주들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24포인트(1.49%) 오른 628.52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