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1세기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글로벌 의료시장 노린다

입력 : 2017-04-04 오후 3:32:33
안산21세기병원은 글로벌 의료시장에 발맞추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산21세기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미국인을 시작으로 최근 몽골에서 한국을 찾아온 몽골인 가족 등이 본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척추관 협착증, 허리디스크로 인해 각각 척추유합술, 신경성형술을 시술 받았다.
 
안산21세기병원은 또 지난 2015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증의 간단한 치료술부터 최고 난이도의 수술까지 모든 척추·관절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산21세기병원 관계자는 "글로벌 의료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는 것은 물론 국제 척추인공디스크 수련병원, 아시아·태평양 척추내시경 수련병원, 아시아·태평양 척추수술 수련병원 등으로 선정된 만큼 국제적인 의료교육기관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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