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미국 정책으로 수혜를 받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중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인프라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두산밥캣은 1조달러의 도시재건 인프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와 함께 세제개혁을 동시에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추정되는 두산밥캣 미국 법인세율이 39% 수준이나 세제개혁 후에는 30% 전후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미국에서의 확고한 시장 점유율과 유럽의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성장한 4조1500억원을,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447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