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마제스타(035480)가 카지노 사업 1개월 영업정지 소식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마제스타는 전거래일 대비 165원(10.75%) 내린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제스타는 관광진흥법 제28조제1항제7호 위반으로 오는 6월6일부터 7월5일까지 카지노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직전 거래일인 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의 인허가 승계 전 사업자인 ㈜벨루가의 2011년도 카지노 총매출액 누락이 확인됨에 따라 당사에 대해 제재 처분했다”며 “당사는 관광진흥법 제8조 제3항 및 동항 단서에 따라 종전 사업자의 제재적 처분사유는 당사에게 승계되지 않고 당사가 전사업자의 매출액 누락을 알 수도 없었다는 점에 기초해 상기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영업정지처분 취소 청구의 소 및 행정처분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