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소재 개발사업 정부과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

입력 : 2017-04-10 오전 10:03:52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앤아이(056090)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중 '7000 메가파스칼퍼센트(MPa%)급 멀티 특성 구현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 개발 컨소시엄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계로봇,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분야에서 9개 과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유앤아이는 바이오헬스 분야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 개발을 위한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세종대학교 등의 참여기관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수요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금액으로 오는 2021년까지 정부 57억원, 유앤아이 19억3000만원 등 총 76억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서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학연병 참여기관과 함께 효율적인 공동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라며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소재의 원천기술 선점을 통해 세계 표준화를 선도해 고부가가치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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