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빈도 높은 눈 성형, 재수술 피하려면 꼼꼼한 사전조사 필요

입력 : 2017-04-10 오후 4:14:32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을 꼽자면 단연 눈 성형이다. 얼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 역시 높기 때문이다. 그만큼 눈 성형 종류 역시 다양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원주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성형의 경우, 기존에는 단순히 눈의 크기를 키워 밝고 환한 인산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눈 주변의 복합적인 노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은 상안검이나 하안검을 비롯해 눈밑지방재배치, 다크써클 수술 등 여러가지가 있다.
 
상안검과 하안검은 눈 주변 노화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어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상안검은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는 수술이며, 하안검은 눈 밑 지방이 돌출돼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제거하는 것으로, 환하고 생기 있는 눈매를 완성해준다.
 
다크써클 수술로도 알려진 눈밑지방재배치는 다크써클, 눈 밑 주름, 움푹 꺼진 눈 밑을 해결하는데 도음을 준다. 눈 아래 볼록하게 튀어 나온 지방이나 패인 부분에 지방을 재배치해 고정해주는 방법으로, 이미지 개선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령에 따라 재배치 방법이 달라지니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원주 백태준성형외과는 “눈 성형은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성형수술이지만, 이와 비례해 눈 재수술의 빈도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오로지 저렴한 가격만을 보고 수술을 결정하지말고 의료진 경험이 풍부한 곳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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