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엠에스오토텍(123040)에 대해 올해 실적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엠에스오토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7700억원, 영업이익은 작년과 유사한 410억원,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감소한 5.3%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완성차 국내 공장 출하 증가로 국내 매출액이 늘고, 브라질에서는 크레타 신차 효과로 출하와 Mix가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원재료가 하락에 따른 가격 하락 압력이 외형성장을 일부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수익성은 단가하락과 감가상각비 증가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