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웨이(021240)는 판매 조직인 '파랑새'의 스마트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동휠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파랑새 조직은 2010년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20대의 젊은 인력으로 꾸려졌다. 현재 전국 9개 지역의 17개 브랜치에서 400명의 인력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3만6000건의 렌탈고객 가입을 달성했다.
이번 블루버드카 도입은 기존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난 스마트 세일즈(Smart Sales)를 고민하던 이해선 대표가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루버드카는 전동휠 분야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나인봇(XWZ-009D)'을 활용했다.
코웨이는 이달 중으로 블루버드카 약 70여 대를 전국 17개 브랜치 사무실에 지급하고, 사용률이 높아지면 순차적으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블루버드카 도입으로 파랑새의 이동시간이 줄어든 만큼 고객상담 횟수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업방식과 활동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젊은 영업조직 파랑새의 전동휠 지급을 시작으로 스마트 세일즈를 위한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판매 전문가 조직인 '파랑새'의 스마트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동휠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코웨이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