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바쁘다. 사회에서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외모도 경쟁력이란 인식이 높아졌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모 관리를 택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절개나 수면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큰 만큼 큰 수술 없이도 간단한 주사만으로 빠르고 편하게 예뻐질 수 있는 쁘띠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시술로 필러나 지방이식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쁘띠성형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그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초기에는 괜찮다 생각되어 치료를 미루다가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자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FDA나 국내 KFDA의 승인을 받지 불법 재료를 사용할 때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염증, 변형, 궤양, 피부 괴사 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얼굴 이물질제거’가 있다.

 

얼굴 이물질제거는 이물질을 넣기전 모습으로 복원하는 수술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왜곡된 부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신경 및 대 혈관 등 중요한 부위를 보호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US, CT, MRI 등 적절한 검사장비를 통해 우선적으로 이물질의 종류와 위치에 파악하고 이물질제거를 해야 한다

 

강남 그랜드미탑의 정우철 원장은 “이물질제거 수술은 이물질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장비와 접근방법이 다양하고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가 많이 달라지는 수술이므로 광고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한 잘 못된 이물질제거수술은 나중에 2차부작용에 피해를 볼 수 있으며 더 큰 이물질 재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물질제거수술을 할 때부터 신중한 판단과 병원선택의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