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 사전예약 호조로 흥행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 사전예약 실시 8시간만에 신청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며 "리니지2레볼루션 수준의 사전 예약 수 달성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68억원, 8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14.9% 감소했으나,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니다"며 "리니지1의 누적이용자 400만명 중 절반이 리니지M을 사용할 경우 일평균 매출 2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사전예약 결과에 따라 매출 추정치가 추가 상향될 수 있다"며 "블소모바일, 리니지 이터널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