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미국시장이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발 긴축 소식에 상품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유로 하락과 더불어 달러를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원유, 금, 철강 등 상품주들이 전반적으로 2-4%대 급락을 보였다.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지만 업종별로 온도차이는 뚜렸했다.
인터넷, 통신 등이 하락폭이 컸던 반면 반도체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텔은 보합마감, 애플은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은행업종이 BOA의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시장에서도 리오틴토, BHP빌리톤 등 상품주가 하락을 이끌었고 코메르츠 방크, 바클레이즈 등 최근 반등했던 금융주가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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