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흥국증권은 21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수익성 증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투자의견는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별도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7993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3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마진 채널인 TV취급고가 성장하고 있어 전분기에 이어 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취급고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하락해 연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TV홈쇼핑 취급고는 작녀부진에서 벗어나 연간 5.3% 증가한 1조7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TV취급고는 TV커머스의 성장과 렌털, 여행 등 상품믹스 개선으로 인해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