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오는 22일 해외선물거래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적극적인 파생상품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의 해외선물 거래 서비스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를 비롯한 런던 석유거래소(ICE), 싱가포르거래소(SGX), 홍콩선물거래소(HKFE) 등 7개 주요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금융선물(주가지수, 금리, 통화)과 상품선물(에너지, 비철금속, 귀금속, 농축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는 59개 상품을 중심으로 서비스 오픈할 예정으로 국내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고객의 수요가 있는 다른 상품들도 추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트레이드증권 지점 또는 국민은행, 동부저축은행에서 해외선물 계좌를 개설하면 홈트레이딩 시스템(HTS)를 이용한 온라인거래와 유선주문을 통한 오프라인거래가 가능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59개 상품에 대해서는 해외주식·선물 전용 HTS인 씽글로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거래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런던금시장협회(LBMA) 귀금속 파생상품 등은 유선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해외선물투자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 또는 해외선물팀(02-3779-83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