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오전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에서 백내장·노안 관련된 수술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부산 밝은눈안과병원의 두 원장은 노안 및 백내장 수술 전문의로 출연해 관련된 진단법과 치료법을 설명했다.
최근 노안 및 백내장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찾아왔던 질환들이 어린 나이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이를 스마트폰을 많이 보고 컴퓨터 모니터를 자주 봐야 하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비롯된 것이라 입을 모아 말한다.
부산 밝은눈안과병원 배정애 진료원장과 김태형 원장은 방송에 출연해 노안과 백내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진단법과 치료법을 시작으로 젊은 층에게 빠르게 찾아오는 이유, 녹내장과 다른 안구 질환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다. 또한,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아가는 환자들의 삶을 보여줬다.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3D 레이저 백내장 수술법이었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은 집도의의 손에 의존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3D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활용하면서 보다 정밀한 절개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오차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그들은 설명했다.
예민한 기관인 눈은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도 많다. 그렇기에 항상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상담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레이저 백내장 수술과 같은 수술법 등을 수술 전에 알아두는 것도 좋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