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 판매 호조에 실적 개선

1분기 매출 1조5616억, 영업익 1483억

입력 : 2017-04-28 오후 6:08:57
[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중국과 신흥국 시장에서 중대형 건설기계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증가했다. 
 
2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1분기 매출액 1조5616억3300만원, 영업이익 148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43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 33.5%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9.5%를 기록됐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과 신흥국 시장에서 중대형 건설기계 판매 증가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대에 큰 힘이 됐다. 특히 중국과 아시아태평양신흥시장(APEM)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3%, 32.8% 매출이 늘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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