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대구 수성구에 공급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5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달 12일 1순이 청약접수에 총 2만1878건이 접수돼 평균 36.9대 1, 최고 5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효성이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00% 계약이 완판됐다. 사진/효성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성공 분양은 수성구 입지에 대한 프리미엄 기대효과는 물론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에 적용된 특화설계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1층 가구에 전용 지하 다용도공간이 별도로 구성된 128㎡, 130㎡, 131㎡, 167㎡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하 다용도공간은 44㎡(84A형 1층)에서 최고 51㎡(110형 1층)의 넓이, 2.3m 층고에 단열은 물론 난방배관 설치, 통풍, 채광을 위한 창문 설치로 지하 창고나 수납공간 정도가 아니라 온전한 하나의 주거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AV룸, 서재, 놀이방, 취미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84㎡B형에 다용도공간을 추가한 131㎡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49명이 청약해 4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별도의 테라스가 있는 다락방이 제공되는 최상층 설계, 공간활용도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한 4Bay 설계, 풍부한 수납공간 등으로 만족도를 더 높였다.
또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등 개방감 높은 쾌적한 친환경 단지설계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구 수성구 희망로 110-18 일원에 건설되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로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