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10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르노삼성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부산공장 사내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색다른 어린이날 선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태권도 시험단과 비보이 공연에서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눈길을 떼지 못했으며, ‘가족 대동놀이’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비누방울 체험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타투’, 소형풀장 낚시대회 ‘어린이 강태공’, ‘키다리 퍼포먼스’, ‘동화속 캐릭터 인형과 함께 놀아요’, ‘굴렁쇠 달리기’, ‘아빠 엄마와 솜사탕 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개회사에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노사와 한마음으로 좋은 차 만들어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회사되도록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앞으로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성 노조위원장은 "아빠, 엄마 일터에서 즐긴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들은 물론 임직원들에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노조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 만들기 일환으로 이번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외에도 수시로 ‘자녀교육 토크 콘서트’, ‘부산공장 투어’ 등 다양한 가족 초청 행사들을 펼쳐가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왼쪽)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임직원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