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입력 : 2017-05-08 오후 3:54:07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코 성형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서양인처럼 높고 오뚝한 코를 많이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얼굴형에 맞게 자연스러운 코 성형을 추구하고 있다.
  
코 성형은 개인마다 다른 얼굴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코 유형에는 낮은 코나 메부리 코, 복 코, 돌창 코 또는 짧은 코, 휜코, 넓은 코 등으로 달라진다.
 
낮은 코는 융비술로 얼굴 비례에 맞게 적절한 높이와 길이를 결정하여 전제척인 균형을 맞춰 코를 높여주는데 이 경우에는 콧대가 낮아 얼굴이 밋밋해 보이는 경우, 잔체적으로 얼굴의 입체감이 없는 경우, 코 끝이 뭉뚝한 한경우, 코 끝이 낮은 경우에 적합하다.
 
콧대가 한쪽으로 휘어져 있을 경우에는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코 막힘, 만성두통 등의 코 질환을 유발시키며 대부분 코 뼈가 잘못되어 휘어진 경우이기 때문에 비중격 연장술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되며 이 경우는 휜 코 때문에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코가 휜 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코 관련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콧구멍이 삐뚤진 경우, 보형물이 휜 경우에 적합하다. 
 
매부리 코는 콧등의 중간이 불록 솟아있어 강한 인상을 주며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데 이런한 골곳진 콧등을 매끈한 라인으로 교정하는 수술로 이런 경우에는 콧등의 중간 부분이 솟아있어 옆라인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매끈한 콧등을 원하는 경우, 콧대는 높으나 모양이 바르지 않는 경우에 적합하며 콧등의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원진성형외과는 “코 성형은. 무조건 높은 코가 아니라 측면에서 서 봤을 때 이마,코, 입술, 턱과 이어지는 라인이 자연스러워하며 본인에 맞는 성형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코의 모양과 연골, 코 뼈 등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술 전 코의 모양과 구조, 심전도, 피검사 등 정확한 분석으로 개인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해야 하며 수술 후 냉찜질은 수술 부위를 피해 (이마, 눈, 광대, 볼) 2~3일을 해주면 좋다”고 강조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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