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16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편의점 성수기 진입과 구조개편 가속화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편의점 업계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에 집중되고 있어, 빅2 위주의 성장이 강화되고 있다"며 "향후 이익 성장이 예상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편의점은 소비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들의 수요 또한 중요하다"며 "많은 점포는 수익성 확대와 점주들의 이익 개선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연구원은 "수익성이 낮은 담배의 비중이 축소되고 있고, 쉭성 높은 일반 상품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편의점 성수기 진입하는 현재 추가 매수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