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건물 마감재 '챠밍 아르스톤'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챠밍 아르스톤은 자연석과 대리석이 가진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석재 질감 페인트로 공동주택,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텔 등 다양한 건축물의 내·외부에 활용할 수 있다.
천연 규사와 칩은 물론 내구성이 우수한 특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석재 질감과 입체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규사는 화학배합이 이산화규소로 90% 이상 이뤄진 모래를 말한다.
천연의 석재 색상에 가까운 16가지 컬러를 개발했으며, 1mm 두께로만 도장해도 질감과 색감이 구현되도록 경량화했다.
접착력도 높여 대리석 시공과 달리 단열재 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화재로부터 건물을 보호할 수 있는 불연 성적서를 취득해 안전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건물의 고급화 추세에 맞게 다양한 외벽 마감재가 개발돼 쓰이고 있다"며 "특히 석재 마감 건물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주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한 '챠밍 아르스톤'. 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