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한 모바일 대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이하 트랜스포머)'가 '2017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포머는 포켓몬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후보들 속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구글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메커니즘, 그래픽, 강력한 몰입감, 이용자 이탈방지 전략 등 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의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사진/넷마블
트랜스포머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세계적인 완구·엔터테인먼트업체 해즈브로(Hasbro Inc.)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지난 4월 전 세계 155개국에 출시한 바 있다.
카밤은 오는 6월달에 예정된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에 앞서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게임 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밤은 트랜스포머 외에도 북미시장 매출 10위권내에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올스타 배틀'을 보유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