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KT&G(033780)가 유럽의 다국적 담배기업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Imperial Tobacco Group) 과 대표적인 브랜드인 '다비도프'에 대한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다비도프는 세계시장 4위를 차지하는 임페이얼 타바코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KT&G측은 올해 상반기중 본격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 선보이게 될 다비도프 프리미엄 라인은 타르 6밀리그램(mg)과 3mg의 2종류로 풍부하고 부드러운 고유의 맛과 순하면서 깔끔한 뒷맛을 선호하는 국내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갑당 2500원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KT&G는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과 이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망과 제조설비 공유와 기술 제휴,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KT&G측은 "최근 시장 점유율 하락의 주요 원인인 20대 등 젊은고객 층에서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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