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제35회 중남미 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남미 피부과학회는 매년 약 3500여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지난 1973년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등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콜롬비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진행해 자사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파했다. 학회 참가자 약 2500명 이상이 메디톡스 부스에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또한 콜롬비아의 로드리고 벨트란(Dr. Rodrigo Beltran) 성형외과 전문의를 연자로 초청해 메디톡신과 뉴라미스를 병용한 눈매 시술에 대한 라이브 시연과 강의를 진행해 현지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14개국에 정식 승인을 받고,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 제품과 기술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한 만큼 타사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진제공=메디톡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