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가 전기부문에서 새 정부 정책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 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2400원(3.21%)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만7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의 '탈 원전·석탄' 정책으로 인해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지역난방공사의 전기부문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 동탄2 열병합발전소 가동 시작으로 발전용량이 52% 늘어남에 따라 내년 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77.2%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