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SK케미칼은 2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843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64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 순이익 1263억원으로 1824% 급증했다.
SK케미칼은 "기존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신규사업 등의 실적 호조로 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다우기술(023590)은 2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201억원으로 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계획도 발표했다.
다우기술은 올해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3%와 35% 늘어난 수치다.
LG전자(066570)가 글로벌 기준으로 4분기 매출액 14조2739억원, 영업이익 446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역대 4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치다. 시장 전망치 4000억 원 안팎 보다 400여 억원 많은 규모다.
지난해 연간으로도 매출 55조5241억원, 영업이익 2조8855억원으로 사상 최대최대치다.
LG전자는 4분기 성수기 영향으로 휴대폰, LCD TV 판매가 늘었고, 견고한 가전사업, 원가절감 등에 힙 입어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판매량은 분기 판매량 최고인 3390만 대, LCD TV 판매량(550만 대)은 처음으로 500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25일 실적 발표를 한 S&T그룹들이 오늘은 현금배당 소식을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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