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 주말 5만4천여명 방문

"대단지 프리미엄에 수입차까지 경품 이벤트로 인기"

입력 : 2017-06-04 오전 11:06:58
GS건설(006360)이 경기 안산 사동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이 오픈 3일만에 5만4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4일 밝혔다.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에 길게 줄서 있는 방문객들. 사진/GS건설
 
지난 2일 오픈한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에는 첫날 1만3000여명, 토요일 2만여명, 일요일 2만1000여명 등 3일간 약 5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앞서 그랑시티자이1차는 최고 100.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5일만에 완판된 바 있어 자이2차 역시 성공기대감을 키웠다.
 
주말 내내 견본주택에는 대기줄이 대로변까지 길게 두를 정도로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 또한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층의 아파트 평면별 유닛에는 관람을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고, 상담석도 만석이었다.
 
특히 1차 분양 당시 고객 의견과 지역의 특성, 선호도 등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하여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린 덕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상담객 중 상당수가 1차 청약 낙첨자들이었는데, 2차 때는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전략적으로 청약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차보다 더 업그레이든 상품설계로 가격 저항감도 낮았고 상담고객 대부분 청약접수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고 말했다.
 
내방객들이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받고,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푸짐한 청약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총 상품 금액만 2억원 상당을 준비했다.
 
청약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는 평생 연금처럼 매달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전용 27㎡) 한 채를 청약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2등에게도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3, 4등에는 가전제품 등을 제공한다.
 
한편 그랑시티자이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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