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로 바쁜 예비신부, 피부관리 방법은?

입력 : 2017-06-05 오후 12:30:55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 주위 곳곳에서 결혼 소식이 들려오기 마련이다. 이 시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은 순백의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며 결혼 당일을 위해 웨딩 다이어트와 각종 피부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간다.
 
그 중에서도 신부의 얼굴을 칙칙하게 만드는 색소침착과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안면홍조 치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거나 개인적인 일정으로 바쁜 경우라면 일상에서 꾸준히 피부관리에 신경 쓰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최근 결혼을 앞둔 직장인 예비신부들 사이에서는 몇 번의 시술만으로 단기간에 피부관리 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닥터유스의원 측은 전했다. 특히 색소침착과 안면홍조, 피부 탄력개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레이저 시술들이 선호되는 추세라고 닥터유스의원 측은 덧붙였다.
 
김지수 대치동 닥터유스의원 대표원장은 "안면홍조, 색소침착 치료는 시술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한데, 외출하기 전·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물통이나 텀블러를 휴대하면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예비신부들의 고민거리인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는 카페인 섭취와 자극적인 음식,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직후에는 보습력이 강한 제품으로 피부보습을 유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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