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12일
엘오티베큠(083310)에 대해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퀀텀점프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서충우 엘오티베큠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국내 유일의 진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에서 높은 진공장비 점유율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주요 기업들의 설비증설로 엘오티베큠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국한돼 있던 매출이 작년부터 다양한 업체와 거래 중"이라며 "다양한 산업 진출과 더불어 중국 업체들과의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