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쿠첸(225650)은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소비재 기업의 제품 차별화를 선도하고, 시장다각화로 급변하는 해외환경에 유동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유아, 화장품, 헬스케어, 농수산식품 패션의류, 등 5대 소비재 분야에서 해외 유통망·벤더 330여 개사, 국내기업 13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3번째 참가한 쿠첸은 생활유아관에서 밥솥, 주서기, 에어워셔 등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융복합관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전원제어로 취사 시작과 중지, 예약이 가능한 IoT 스마트밥솥(CJH-PA1071iC)을 전시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해 미주,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각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쿠첸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첸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해외 수출 환경의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쿠첸은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첸이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쿠첸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