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약세다.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거라는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6000원(2.56%) 내린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우호적인 환경을 선반영하면서 연초 이후 60% 넘게 급등했다"면서 "기존 적정가치인 12조418억원을 크게 상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환경과 전략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부분이 현 주가에 이미 반영된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