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BBB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면역진단 키트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임상기술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BBB는 바이오칩인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응용해 암, 심근경색, 만성질환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진단 키트를 개발한다. 고려대 구로병원과의 협력으로 신의료기기 개발 및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 등록에 필요한 임상시험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받는다. 의료기기 인허가는 한국, 미국, 중국, 유럽 주요 4개국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규 대표는 "이번 협력 체결로 암, 심근경색 혈액샘플은 물론 고려대 구로병원의 풍부한 임상 지식과 경험, 인프라까지 지원받아 차기 진단키트 개발 역량과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BBB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