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접견실에서 이제훈 BBB 코리아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BBB(Before Babel Brigade)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24시간 무료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7개 언어 3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아시아나는 BBB 코리아의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한 국제매너•통화예절 등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고, 5월1일부터 아시아나 국제선 탑승수속 카운터에 서비스 사용법과 전화번호가 소개된 여권용 책갈피형 안내 카드를 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이 외에도 BBB 코리아와의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외국인 교류에서 오는 언어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분야의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해외 여행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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