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JP모건은 25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 IP(지적재산권)가 예상보다 강력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상향했다.
스탠리 양 JP모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첫날부터 1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는 거래소 시스템이 없는 것을 감안할때 높은 매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리니지 PC게임에서 유입된 높은 연령대 사용자들의 수익성향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리니지M의 수익이 매우 탄력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양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IP 계약과 함께 모바일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동일한 로열티(10%)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