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엘앤케이바이오(156100)메드는 척추변형질환 분야에서 세계3대 명의로 꼽히는 캐나다 정형외과 전문의 스티븐 루이스(Stephen Lewis)와 최첨단 척추수술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의료기기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핵심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 합류한 닥터 스티븐 루이스는 캐나다 유수의 소아전문병원(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과 토론토 대학병원(University of Toronto)에서 척추변형 질환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외과 의사다.
지난 3월 스티븐 루이스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한국 사무소에 방문해 연구 개발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스티븐 루이스는 향후 2년간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서 본 제품에 구성 될 척추변형전용 스크류 시스템 개발을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차세대 제품으로 수술 과정 뿐 아니라 수술 전과 후를 모두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시스템'은 수술 중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실이나 방사능 노출, 과다 출혈의 위험을 최소화 시켜 수술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