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2월2일~2월6일) 회사채 발행물량은 모두 29건으로 모두 1조563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1월28~1월30) 발행계획인 70건 2조5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1건, 발행금액은 4920억원 감소한 것이다.
지난주 대비 발행규모는 1950억원 감소했지만 일반무보증채(Straight Bond) 기준으로 9600억원이 발행 추진되면서 금년 들어 주간단위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2주간 발행이 없었던 BBB급 이하 일반무보증채 300억원 발행추진이 회사채시장 양극화 완화계기로 작용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회사채가 12건에 1조2550억원, 금융채가 2건에 11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14건에 190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 80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112억원, 차환자금 1500억원, 시설자금 1000억원, 기타 18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