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9일 시장 하락과 관련해 "미국 금융규제 개혁안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이탈과 중국의 긴축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금융 개혁안에 따라 미국 은행들의 유동성 회수가 우려되면서 외국인 투자가 축소될 수 있고 중국의 긴축 우려에 세계 경제회복 기대감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향후 지지선은 1560선을 제시하면서 다음주부터 반등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상철 팀장은 "지수가 고점대비 10% 정도 조정을 보이는 1560포인트 정도에서 다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며 "중국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등 대세적인 하락세로 접어든 것이 아니므로 충격이 끝나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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