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대신증권은 3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발광 다이오드(LED) 업황 회복으로 매츨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다른 IT 기기에 신규로 LED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가격 안정과 자동차향 LED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 2016년 LED 수량 증가보다 가격하락이 높았으나, 올해와 2018년에는 반대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LED 패키지 업체의 매출 증가세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LED 업황 회복으로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하겠다"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