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9.0% 증가한 9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Acushnet 연결 효과가 온전히 반영된 결과로, Acushnet 2분기 영업이익은 789억원(원화 기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법인의 경우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이라며 “2분기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부진했던 미국 부문 매출액도 달러 기준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분기 이연 매출 인식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