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1일부터 오는 3월26일까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글로벌 시장에 거래되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수수료를 면제하는 '뱅키스 글로벌시장 무료거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선물·옵션계좌를 통해 코스피200선물을 글로벌 야간시장에서 거래하는 경우 매매수수료를 면제하고, 거래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커피 기프티콘과 해외선물·FX마진 투자 가이드를 제공한다.
코스피200선물 글로벌 시장은 현재 정규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스피200선물이 시카고상업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와의 연계를 통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거래되고 있어, 우리증시가 미국증시와 높은 연동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장마감 후 발생할 수 있는 미국증시의 변동성에 따른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성환 한국투자증권 이비즈니스 부장은 "고객을 위한 뱅키스의 끊임없는 서비스 일환으로 이번 글로벌시장 무료거래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물거래 최저 수수료 0.0019% 뱅키스(BanKIS)계좌는 전국 14개 금융회사의 1만여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주는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