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엿새째 상승,1670선 전후 등락

입력 : 2008-03-25 오전 9:26:34
지수가 엿새째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1.30%가 오른 1676.74p로 개장해 9시 5분 현재 1.11%가 상승한  1673.65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44% 상승한 628.55p를 기록하고 있다.  

JP모건이 베어스턴스의 인수가격을 종전 2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과 2월 기존주택판매 수치가 예상을 깨고 지난달 대비 2.9% 증가한 것이 미 증시 강세를 이끌어냈고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5분 현재 18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6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2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이다.  
 
프로그램은 9시6분 현재 차익 매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33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종이목재업종이 하락세인 반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의 상승탄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수장비, 건설, 기계, 전기전자업종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우리금융, 신한지주, 경남기업 등은 순매도하고 있지만 매도 금액은 미미한 수준이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POSCO, 현대중공업,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이 상승하고 있고 동양제철화학, 삼성전기, 대한항공, 대한해운 등이 하락하고 있다. 
 
9시 1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2.50%), 국민은행(1.64%), 대구은행(2.44%), 부산은행(2.50%) 등 은행주의 상승세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현대산업(4.21%)이 사흘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호산업(2.35%), 대우건설(1.22%), 대림산업(0.41%) 등 건설주의 동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대한항공(0.86%), 한진해운(2.51%), 현대상선(0.24%) 등 항공주과 해운주의 선별 상승도 유지 되고 있다.
 
반면 남양유업(-2.50%), 대한제분(-0.50%), 빙그레(-0.62%), 삼양사(-1.00%) 등 음식료업종의 하락세도 나타나고 있다.  
 
STX조선(1.96%), 삼성중공업(2.19%), 현대미포조선(2.68%) 등 조선업체의 동반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19분 현재 NHN(5.39%), SK컴즈(1.94%) 다음(0.66%) 등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모두투어(3.62%), 하나투어(4.89%), 레드캠투어(1.54%) 등 여행주의 강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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